옥스포드여행) 앨리스샵- 이상한 나라 앨리스와 크라이스트처치


옥스포드여행) 앨리스샵- 이상한 나라 앨리스와 크라이스트처치

크라이스트 처치 앨리스 샵 안녕하세요? 런던워너비입니다. 크라이스트처치 바로 앞 앨리스 샵을 찾아가 보겠습니다. 크라이스트 처치 컬리지 나오는 길 건너편에 Alice's Shop 이 있습니다. 옥스포드 수학과 교수였던 루이스 캐럴은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대학 학장 헨리 조지 리델의 아이들을 각별히 아꼈습니다. 그 당시는 학장들만 자유롭게 결혼하고 교내에 거주할 수 있었고 그의 자녀들이 크라이스트 처치의 유일한 아이들이었거든요. 아이들은 캐럴의 집에 자주 놀러가서 재밌는 얘기를 듣고는 했는데 그림을 그려가며 옛이야기를 새롭게 바꿔서 얘기를 들려줬다고 해요. 어느 날 캐럴은 강가로 아이들과 함께 놀러갔다가 즉흥적으로 지어낸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그 날 헤어질때 둘째 딸이었던 앨리스가 그 이야기를 글로 써 달라고 졸랐습니다. 앨리스에게 선물한 그 책을 소설가 헨리 킹즐리가 학장 관저를 방문했다가 우연히 읽게되었고 출판을 권유해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책이 1865년 세상에 나오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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