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라. 염불에 대해서 질문받다. Om namah shivaya. by 선 보살님


만트라. 염불에 대해서 질문받다. Om namah shivaya. by 선 보살님

절에 온지 일주일째. 아침저녁으로 요가하고. 해가떳을땐 일을하고있다. 일을하며 사람들을 대하고 이제야 조금 살맛이 난다. 제주에서.. 일을하지않고 사람도 거의 만나지 않고 요가만하니.. 필자같은 경우엔, 죽을맛이었다. 이럴려고 요가했나? (이럴려고 대통령했나.. 자괴감이 듭니다.) 그런것은 절대 아니다.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요가가 있겠지만, 필자의 요가는 적어도 이런 것이 아니었다. 물론, 모든 인연을 끊고 정진만하는 시기도 필요할테지만 말이다. 지금도 어떻게 보면 인연을 최소화 하면서 수련하는 환경에 나를 노출시켰다. 산속에 있기 떄문에 만나는 인연은 극히 드물다. 작은 인연속에서 같이 일하는 분들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양보하고, 화합하는 자세가 요구되는 공간이다. '나'라는 상을 버리기. 스님은 아니지만, 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것이 이곳에 살아가는 필수 덕목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절에 있기가 힘들다. 절에 있는 사람들은 각양각색이지만, 적어도 다른사람과는 다른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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