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도서관에 가서 책을 두권 빌렸다 오랜만의 도서관 방문이라 기분이 좋았다. 전과 달라진게 있다면 아기띠를 하고 있다는 것. 책 두권을 빌렸는데 사서께서 하시는 말 아기도 어리고, 글밥도 많은데 존경스럽습니다. 라는 말을 들어서 너무 부끄러웠다 내 도서대여목록을 보면...아실텐데.. 어느 이웃님이 독서를 좋아하시는데 그 분이 읽은 책 서평을 보고 빌리게 되었다 오늘 책을 처음 펼쳐 읽었는데 첫장부터 매료다 우리 둘째가 조금만 더 잤으면..싶었다 오랜만에 읽은 책은 나에게 치유를 가르쳐주었다 비록 10페이지 남짓 이었지만 읽는 내내 단어 하나하나가 소중했다. 이 책을 일주일 동안 읽는게 나의 목표이다! 일기 끝.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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