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신부동 마라학원에서 마라탕 첫 체험을


천안 신부동 마라학원에서 마라탕 첫 체험을

마라탕이라는 음식이 유행한 지 꽤 오래된 거 같은데, 천안 신부동 먹자골목에도 생겼어요. 한의원에 출퇴근하는 동선에 있어서 자연스레 눈이 가는데, 나이 먹고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는 모험은 별로 탐탁치 않죠. 마라학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먹거리11길 44 101호 하지만, 오늘은 시간이 됩니다. 야간진료가 생각보다 일찍 끝났고, 최근 방역이 풀려서 여유있어요. 심지어 울 한의원은 신부동 먹자골목쪽에 있으니까요. 심지어는 만나기로 한 친구보다 더 일찍 도착. 혼자서 두리번 거리다가 메뉴판을 봤지만 처음 방문하는거라 뭘 어떻게 주문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유일하게 익숙한 걸 주문합니다. 마라탕이 뭔진 몰라도 칭따오는 알죠. 혼자 마시고 있다보니, 한 번 먹어본 적 있다는 아재가 와서 쭈삣쭈삣 주문합니다. 마라탕, 마라샹궈 500g씩 그 역시도 잘 아는건 아니라서 버벅대는 걸 보시더니, 사장님이 가장 선호도 높은 재료로 맞춰주시겠답니다. 아~ 다행. 소스는 이것저것 셀프로 들고 오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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