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후반 이상의 중년들은 과거에 산골가루라 불리던 자연동을 실제로 복용해 보거나, 소문 정도는 들어보셨을 겁니다. 최근 골절을 당해 기억을 떠올려 파는 곳을 수소문해 봤지만, 그 흔하던 한약이 이렇게나 구입하기 힘들어져서 당황하셨을 거예요. 약 20년 사이에 주요 생산지였던 서울 은평구, 전남 고흥 및 나주에서도 구매 가능한 한의원이 드물어졌을 정도니까요. 살수 있는 곳이 사라진 걸까요? 1. 집 근처에 한 군데 쯤은 있다. 하지만 본인이 거주하는 주면에 처방 판매하는 데가 하나쯤은 있을 거예요. 20년 전에 비교하면 거의 6~7배 가격이라서 놀라셨겠지만 골다공증이나 뼈의 회복 진료를 하는 한의원의 필수 구비 한약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소량이라도 비축해 놓기 마련이거든요. 예전처럼 자연동, 구리, 산골환이라고 부르던 것과 달리 산골가루라고 부르는 게 트렌드이고, 캡슐에 담아 복용하는 유행으로 바뀐 것뿐이죠. 따라서, 단골 한의원이 있다면 원장님께 문의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나래한의원산골가루
원문링크 : 골절인데 자연동(산골)가루 파는 곳을 찾기가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