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운동 나갔다 청소하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수서동지혜옷수선 김순이 입니다. 며칠 전 밤사이 가랑비와 함께 바람이 불었어요. 약간 춥긴 했지만 편안한 잠을 자고 상쾌한 아침을 맞았죠.~~ 아침 운동을 하려고 동네 오솔길을 나갔어요. 아 상쾌하다 하면서 오솔길을 걷고 있는데 지렁이가 많아서 걸을 수가 없었어요. 기분 좋게 운동을 해야 하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얼굴을 찌푸리고 지나가는 거예요. 그래서 차라리 운동보다는 이 오솔길을 깨끗이 청소하고 싶어졌어요. 바로 경비 아저씨를 찾아가서 아저씨 오솔길을 쓸어야겠는데 빗자루를 빌려주시면 고맙겠어요. 말씀드리니 아저씨 ~ 저기 있으니까 가지고 가서 사용하라고 하셔서 대나무 빗자루를 가지고 오솔길을 쓸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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