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인가? 지옥철인가?

안녕하세요. 열정순이 입니다. 며칠 전 혜화동에서 7시 모임이 있어 지하철을 이용했다. 우리 동네에서 혜화역까지 가려면 지하철 3번을 갈아타야 한다. 수서역~왕십리 하차 왕십리~동대문 역사 문화공원 하차 동대문 역사 문화공원~혜화역 하차 동대문 역사 문화공원에서 혜화역을 가기 위해 4호선에서 줄을 서서 기다렸다. 나는 빠른 길을 찾아서 가기 위해 8-4 번 출구번호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두 줄로 서있는 사람이 무려 30명이 넘었다. 잠시 후 지하철이 도착했다. 전철 안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꽉 차 있었다. 4명 타니까 발을 넣을 수가 없었다. 사람들은 끼어서라도 타려고 막 들어간다. 다음 지하철이 와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지하철안에서 어느누가 지하철인가? 지옥철인가? 한다 나는 숨죽이고 있었지만 이태원 사고 생각도 났다. “붐비는 지하철, 이태원 떠올라”…‘밀집 불안’에 시달리는 시민들 지하철 대란 대책이 필요할듯하다. '1호선 출근대란' 뒷북 문자…서울시 "매뉴얼 개선할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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