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

사랑하는 아버지, 오늘도 새로운 아침을 맞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나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언제나처럼 아버지의 은혜가 가득한 하루 되기 원합니다. 나는 모든 것을 끝까지 담을 만한 그릇이 되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나의 그릇으로는 무엇도 끝까지 사랑하지 못합니다. 주님의 마음이 아니라면, 아버지의 사랑이 아니라면, 나는 무엇도 인내하거나 포용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인생을 보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다른 이들을 사랑하게 하소서. 사람의 위로보다 하나님의 위로를 구하는 하루 되기 원합니다. 마음이 외롭거나 힘들거나 슬플 때 다른 무엇에서 기쁨을 찾는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을 떠올리게 하소서. 하나님만이 나의 진정한 만족과 기쁨이 되심을 믿고 하나님 앞에 잠잠히 나아가게 하소서. 나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신 아버지의 마음을 기억합니다. 오늘도 나를 건지시며 살리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의지합니다. 나도 아버지의 마음을 닮게 하소서. 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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