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대석사 연구 결과물 제1부 의류수선 전문가 나의 인생 2.도시락도 못 싸간 초등생


시민대석사 연구 결과물 제1부 의류수선 전문가 나의 인생 2.도시락도 못 싸간 초등생

제1부 의류 수선전문가 나의 인생 2.도시락도 못 싸간 초등생 가난했던 가정환경으로 인해 초등학교 (구 국민학교)를 다니면서도 도시락을 가지고 간 기억이 없다. 친구들은 맛있는 쌀밥에 계란 반찬을 먹는데 나는 고구마를 가지고 가서 혼자 먹기도 했으며, 여러가지 서러운 일도 많았다. 학교는 우리집에서 40분 걸리는 거리에 있었다. 학교 가는 길에 소를 몰고 가서 큰길 언덕에 묶어놓고 수업이 끝나면 소를 끌고 집으로 왔다. 집에 와서는 소 여물도 끓이고 산으로 나무하러 다녔다. 산에 있는 소나무위를 올라타면서 솔방울도 땄다. 솔방울로 불을 때면 잘 탄다. 그래서 나는 또래보다 나무를 잘 올라 탔다. 열심히 살았다. 3학년부터 주산을 배우러 다녔다. 주산 덕분인지 수학을 잘 하는 편에 속했다. 아버지는 새마을 지도자와 마을 이장을 오래 하셨는데 나는 배운 주산실력으로 아버지 일을 도와 드리기도 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일이다. 수학여행을 가야 하는데 옷이 없어 1년 선배이자 친구인 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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