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배추흰나비"


길섶에서 "배추흰나비"

기후변화로 요즘 꿀벌과 나비가 많이 사라졌다고 한다. 지난 토요일 아침 우리 봉사단에서 마을 청소하다 나비가 보인다. 흰나비가 예쁜 꽃 위에서 나풀거렸다. 오늘 신문에 배추흰나비에 대해서 나와 있어 옮겨 보았다 . 2023년 7월 20일 서울신문에서 길섶에서 (배추 흰나비) 배추 흰나비가 산책로 인근에서 한가위 로 날아다닌다. 반가움에 한걸음 다가가니 금세 다른 꽃이나 잡 풀 사이로 도망간다. 흰나비가 날아간 방향으로 눈길을 돌리니 여기저기 제법 많은 녀석들이 나플 거 린다. 그 모습이 얼마나 정겨 왔던지 한참을 지켜보며 나비를 쫓아 다녀 다녔던 어린시절 추억들이 되살아나는 듯하다. 그동안 눈에 잘 띄지 않았던 녀석들이 웬일이었나 반가움과 동시에 궁금증이 생겨 인터넷에 검색하니 봄철뿐 아니라 6월에서 10월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나비들 가운데 눈치가 빠르고 예민한 편으로 사람이 조금만 접근 해도 달아난다. 엉겅퀴나 들꽃 잡풀들 사이에 서울을 밟기 위해 나풀거리는 모습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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