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일기 ::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사랑하라


마흔 일기 ::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사랑하라

마흔 일기 마흔에 읽는 니체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사랑하라 안녕하세요 :) 한 살 더 먹은 치과위생사 치카쌤입니다. '마흔' 40, 마흔, 뭐 그리 낯설지 않았는데 글자로 '마.흔'이라고 써 놓으니 왜이리 낯설까요. 아직은 영 내 것 같지 않은 느낌입니다. 마흔이 되었어요!! :) 급 tmi 입니다 :) 누군가는 한창때라 말하고, 누군가는 '어머, 마흔!'이라고 놀라기도 하는... 그 나이가 되었어요. ㅎ 저는 서른이 될 때 참 좋았었습니다. 제 삼십대가 기대되었던 모양이예요. 계란 한 판도 서른개니, 서른살이라는 나이야말로 얼마나 안정적인가. 뭐 그런 생각도 했었고요. 불안했던 시기라 더 안정을 찾고자 발버둥쳤던 때가 30대였던 것 같아요. 많은 걸 이루고 싶었지만 '나'로서는 아무것도 해낸 게 없다 느껴져 '이게 뭔가' 하기도 했어요. 그러고보면 30대가 딱 그럴 나이인 것 같습니다. 안정되려, 이루려 애쓰는 나이요. 지나고 나서야 알게되는 것들 있잖아요. 서른 초반의 풋풋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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