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량을 보고 나서....


영화 노량을 보고 나서....

"노량" 영화를 용산 IMAX에서 첫 시간에 봤다. 감독의 진심이 보이는 명작이다.

물론.... 이순신을 연구한 학자로서 몇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다.

흥미를 위한 영화적 장치.... 영화는 영화다....는 식이지만..

몇 가지 오류 1. 거북선이 등장한다.

(본래는 없다.) 2. 백병전이 난무하다..

(백병전은 없다.) 3. 판옥선으로 부딪친다.

(당파는 총통으로 깨는 것인데...) 4. 이순신의 마지막 유언..

(싸움이 급하다. 내 죽음을 알리지 마라...그 뒤에 나오는 전혀 엉뚱한 말) 이 외 몇 가지...

어쨌든 이 기회에 다시 한번 우리의 이순신을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되면 좋겠다. "서울의 봄"에 열광한 국민은 이제 "노량"으로 달려 나가자.

이 시대에 이런 영화가 존재하는 자체가 축복이다....


원문링크 : 영화 노량을 보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