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이 좀 진정되는거 같아서 어제 저녁에도 나가봤습니다. 북촌의 어떤 양식장 배수구 앞을 먼저 들렸지만 입질 없고, 어떤 포구로 이동했더니 길이 30미터 두께 50cm 정도의 긴 파이프가 해변에 밀려와 있어서 포기. 조금 물때라 수위가 높지 않은데 고민하다가 조천의 어떤 갯바위로 가봤습니다. 도착해보니 물이 많이 안빠져서 해볼만 하더군요. 세번째 캐스팅만에 마을 안통방향에서 한 마리 나와줬네요. 최근에 알았는데 훅튜닝의 영향인지 착수 직후 트위칭을 한번 해도 이동식 웨이트가 앞으로 안오고 꼬리쪽이 아래로 쳐저서 끌려오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어제부터 저 미노우는 트위칭을 강하게 2번 해주고 있네요. 일찍 잡혀줘서 친한 형님 동생들과 썰어 먹었네요. 껍질과 부레가 추워서 아이들 먹는 하리보 젤리 처럼 단단히 굳어버렸지만 회는 괜찮더군요. 오늘도 또 나가고 싶네요. 물때 : 조금 ( 만조 17:43 수위 216 북촌기준 ) 날씨 : 강한 북풍 <사용태클> 로드 : X-ride 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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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2022.12.01) 조천 겨울 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