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6) 매서운 바람에 우럭 한 마리


(2022.12.26) 매서운 바람에 우럭 한 마리

계속되는 강풍에 기회만 엿보다가 어제 저녁 나가봤습니다. 초저녁 간조에 바람은 초속 5미터 정도의 북서풍. 뒷바람 되는 신흥리의 어떤 갯바위로 갔더니 캠핑하는 사람들도, 낚시꾼도 아무도 없더군요. 무릎 깊이까지 최대한 전진해서 동쪽으로 마닉135부터 시작해서 싱킹펜슬, 플로팅미노우를 하이 어필에서 점점 로우 어필 느낌으로 로테이션 해봤습니다. 어벤져125에서는 어쩌면 입질이 오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반응 없고, 최근 일본의 직업 낚시꾼 오누만님이 12월 나이트 게임의 추천 루어로 소개한 오네스티125F를 선택해서 1초에 한 바퀴 보다 약간 느리게 감았더니 퍽~! 제법 묵직해서 농어인줄 알았지만 우럭이었네요. 오누만님은 오네스티125F를 12월 나이트게임 추천 루어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학꽁치나, 무풍, 저활성시에 좋다, 이메지하기는 플로팅미노의 웜으로 생각하라, 미디엄 리트리브에서도 수영하지 않는다, 수영은 하지 않지만 기어들어간다 그것이 핵심이다 라고 하네요. 아주 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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