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한 마리 터트리고 겨우 한 마리


(2024.04.17) 한 마리 터트리고 겨우 한 마리

어제도 같은 장소에 나가봤습니다. 어제는 전일보다 수위가 30cm 쯤 높은데, 바람, 파도가 약하더군요. 어제도 평상시처럼 탑워터로 시작해서 플로팅 미노우, 싱킹펜슬 차례대로 두드려봤지만 반응 없음. 왼쪽으로 자리를 옮겨서 최대한 먼바다로 전진한 다음 같은 순서로 두드려봤지만 여전히 반응 없음. 운전해서 다른 포인트로 이동할까 하다가 아직도 전일 히트했던 수위보다는 높기 때문에 먼저 두드렸던 곳에 다시 들어가기로 합니다. 꽝치더라도 새로운거 시도해보자는 생각에 한번도 농어를 걸어보지 못한 65mm 싱킹펜슬을 장착하고 바위에 올라선 뒤, 3번째 캐스팅했을때 멀리서 강한 입질! 좌우로 우왕~ 우왕~ 힘쓰는 넙치농어였는데 거의 다와서 뻑하는 소리와 함께 털림. ㅠㅠ 채비를 점검하니 원줄과 쇼크리더 매듭부위가 터졌더군요. 원줄1호에 쇼크리더 3호로 약하게 쓰고 있는데 어제 큰 넙치농어와 장시간 파이팅하면서 매듭이 약해진 모양입니다. 완전 초보자들을 위해서 한 마디 한다면 스냅매듭, 원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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