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1) 환한 달빛에 한치배도 뜬 김녕 갯바위에서...


(2023.05.01) 환한 달빛에 한치배도 뜬 김녕 갯바위에서...

어제는 저녁 만조가 북촌기준 185cm길래 잠깐 고민하다가 자주 가는 김녕 갯바위가 대충 180cm 쯤에 좋기 때문에 김녕으로 가봤습니다. 만조 직전에 도착해서 보니 바람 없고, 바다는 호수같이 잔잔하고 한치배 3척이 떠서 바다가 아주 환하더군요. 농어는 안 나올거 같지만 미노우부터 싱킹펜슬, 웜까지 풀코스로 던져보기로 했습니다. 7그램 지그헤드에 4인치 웜으로 시작해봤지만 입질없고, 크로스카운터 97F에서 한 번 미스바이트! 웜으로 꾜셔볼까 하다가 85mm의 작은 싱킹펜슬로 로드 세우고 약간 빨리 감았더니 퍽! 사람으로 치면 눈의 각막 같은 곳에 훅킹됐는데 찢어지지 않고 바늘뺄때도 질기고 쉽게 안 빠지는게 신기하더군요. 방생하고 더 두드려봤지만 입질 없어서 이동하기전에 마지막으로 3인치 웜으로 캐스팅했더니 첫 캐스팅에 작은 농어가 히트! < 케이텍 쉐드 임팩트 3인치 와카사기 컬러 > < 위에서부터 4인치웜, 97mm 플로팅 미노우, 85mm 싱킹펜슬 > 4인치 웜과 미노우, 싱킹...


#김녕농어 #x-ride #미들어퍼 #봄농어 #서픽스131 #쉐드임팩트 #칼디아 #커세어85

원문링크 : (2023.05.01) 환한 달빛에 한치배도 뜬 김녕 갯바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