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공원 연꽃이 이쁘다-맨발걷기 가능(가족나들이 좋은 곳)


전주 덕진공원 연꽃이 이쁘다-맨발걷기 가능(가족나들이 좋은 곳)

아빠 제사가 8월 9일이라 전주에 내려갔다. 매년 내려가지만 매년 챙겨 보지는 못했던 전주 덕진공원 연꽃을 동생덕에 엄마와 함께 보고 왔다. 덕진공원 연꽃 어렸을때 소풍장소, 어린이날 가족나들이했던 곳이라 뭔가 아련한 추억이 있는 곳이다. 단오날에 창포물로 머리감는 풍습이 있었는데 덕진공원으로 머리 감으러 간다는 얘기를 들었었다. 그래서인지 그쪽 도로명 주소가 창포길인가부다. 5~6년 전까지 연못을 가로질러 흔들다리가 있었는데 튼튼한 돌길로 몇년전에 바뀌었나보다 덕진공원 돌길 곡선이 예쁜 계단을 올라가도 되고 왼쪽으로 평평한 길로 돌아가도 된다. 전주라는 도시의 감성을 가진 다리와 건물이 참 조화롭다. 멀리보이는 기와 건물쯔음에는 아이스크림이며 과자를 팔던 매점이 있었는데, 카페면 그곳에서 커피를 마시자고 잔뜩 기대를 했는데 도서관이 었다. 누구나 들러서 조용히 사색을 즐기고 갈수 있는 편안한 장소였다. 카페였다면 시끄럽고 어수선 했을거 같다. 연꽃과 조용한 도서관이 너무 잘 어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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