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0월 13일 하늘


22년 10월 13일 하늘

오늘의 하늘 너무나 푸르고 구름한점 없는 깨끗한 하늘이 펼쳐져있다. 하늘은 어쩜이리 파란지 깨끗한 바다같이 푸르다. 오늘은 하늘의 관한 시를 공유해 봅니다^^ 하늘을 봅니다 / 오광수 하루에도 몇 번씩 하늘을 봅니다. 하늘같이 살려고 미운마음이 생길 때마다 봅니다. 하늘같은 마음으로 지우려고 파란 하늘에 떠가는 구름이 이녁의 속내를 어찌 그리 아는지 미운 얼굴 하얗게 그려놓고는 하나 둘 흩어면서 살라 합니다. 서러운 마음 들때마다 봅니다. 하늘같이 마음으로 잊으려고 시커먼 먹장구름이 몰려와선 이녁의 가슴을 어찌 그리 아는지 이 산 저 산 소리 내어 때리면서 하나 둘 잊으면서 살라 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있을 때도 봅니다. 하늘같은 마음으로 살려고 비 온뒤 둥실 떠 있는 무지개 같이 이녁의 인생이 한낮 그순간인데 밉고 서러워한들 부질없음을 그것마저도 사랑하며 살렵니다. 지금도 하늘을 봅니다. 하늘같이 살려고 하늘을 바라보는 마음에 딱 와 닿는 시여서 한번 옮겨봤습니다^^ 하늘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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