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잠든 밤


모두 잠든 밤

낮에 커피를 마셨더니 잠이 잘 안온다. 아님 간만에 일찍 잠든 아이들덕에 이 밤을 즐겨보고자 잠이 안오는 것일수도. 보고싶던 드라마를 넷플릭스로 보고 몇몇 부동산 기사와 블로그들을 보고 밀린 톡도 보고 이젠 잠을 자야하는데 잠이 안오네? 이때 생각난 건 라디오! 동생이 알려준 CBS 93.9 음악방송 노래만 주구장창 들려준다. 아주 가끔 멘트와 광고~ 아 좋~ 타. 고딩때 감성 터진다. 아 그때로 돌아간듯한 기분 ㅎㅎㅎㅎㅎ 그때의 노래듣던 그 기분이 그대로 다시 느껴진다. 조용조용한 말투 왜 심야 라디오 방송은 다 조용조용한 말투지? 암튼 라디오듣다가 잠들어야겠다. 이와중에 아드님은 내 목에 다리 한짝 올리고 방구뿡?하며 주무시네. 구수한 냄새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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