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23 3월 일상 / 스즈메의문단속 / 여행준비2

호텔, 비행기, 리무진버스까지 미리미리 예약했지만 P는 역시 P라서 일상글 밀리다가 공항가는 리무진 버스 안에서 쓰는 중...^^ Tmi지만 여러분, 공항 리무진 버스는 꼭 예약하기로 해요... 특히 새벽 / 오전 버스는 거의 매진이니 버스 못 타고 비행기 놓치면 본인만 금융치료 각이에여^_ㅠ 그렇게 못 탄 분들 오늘 이미 4-5팀 봄... 보러 갈라 말까 했는데 마침 영화표가 생겨서 보러 간 스즈메의 문단속 영화 보기 전에 서가앤쿡 간만에 들러주고요, 밥 먹고 팝콘까지 먹어주기 스즈메의 문단속은 한국에서는 워낙 극찬이 많은데 일본에서 왜 그리 호불호가 갈리는지 영화 시작하자마자 알 것 같았읍니다... 토호쿠 지방에 있었던 건 아니지만 3.11 지진 유경험자인 나에겐 PTSD 덩어리 그 자체였음... 영화 자체는 괜찮았고 감독의 의도는 좋았으나... 의도는 좋지만 피해자들에게 위로는 실패하지 않았나 싶은c 아직 대놓고 건드리기엔 시기 상조인 것 같다 뭐가 됐든 곧 여행 갈 사람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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