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2월, 뉴욕 귀국 후 국내여행 싹 돌던 때. 여수는 맛집이랑 숙소만 먼저 따로 포스팅했는데 여행기록은 이제서야 남긴다 ㅎㅎ 수강신청 일이라 아침일찍 pc방가서 수강신청 올클하고 4학년인데 21학점 듣는 게 말이되냐며 눈물 훔치다 냅다 여수로 떠나기 결정 이것이 대문자 P의 여행의 시작이랍니다. 기차를 타고갈지 자차를 이용할지 고민하다가 작년 여수여행 때 기차타고 갔다가 여간 불편했던지라 2시간 30분 운전하기 감행 날씨가 좋으니 운전도 힐링인 여행~ 그렇게 신나게 달리고 달려서 도착한 여수 이순신광장! (먼저 소금빵투어부터 하고 왔지만) 일단 이 곳이 관광의 가장 메인이라 생각해서 여기로 네비를 찍고 왔는데 주차공간 없어서 을매나 뱅뱅 돌았는지~ 여하튼 어찌저찌 골목에 주차하구~ 푸른 바다보면서 여기가 여수구나~~하며 광장으로 나가려던 길에 대문짝만한 여수 원조 딸기모찌 타이틀의 간판에 끌려서 들어가 본 여수여행 첫 번째 코스 여수 서녹씨 원조 딸기 모찌 전남 여수시 진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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