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카페 오든커피


남양주  카페 오든커피

벼르고 별르다가 드디어 남양주 오든커피 다녀왔어요. 연휴 마지막 날, 대구에서 4시간 50분 걸려 짜잔 도착했습니다. 몇 구간에서 엉금엉금 기어 갔답니다. 장거리 운전의 묘미는 무언가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준답니다. 특히 혼자 갈때 말입니다. 형이 자랑스러워 하는 로스팅기계. 가격이 생각보다 엄청 비싸서 놀랐습니다. 원두도 구입해 왔는데요(형이 하나는 서비스로 줬습니다만) 정말 커피 향이 좋습니다. 저는 향만 좋은 커피(특히 헤이즐넛류)는 싫어하는데 오든 커피콩은 향이 커피와 따로 놀지 않아 자연스럽고 깊은 맛이 나더라구요. 커피 공부 정말 열심히 했구나 싶었습니다. 저도 장사집안이라서 대충은 아는데 가게를 오픈해보면 손이 많이 갑니다. 특히나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는 챙겨야 할것도 많고해서 지인들도 ..


원문링크 : 남양주 카페 오든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