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처럼 흘러 가는 글씨


구름 처럼 흘러 가는 글씨

가을 하늘처럼 좋은 여름 하늘! 흔하지 않았던, 인생 샷들을 선물해 줍니다. 대구는 요즘 저녁 나절 춥습니다. 그냥 스산한 정도가 아니라, 어 춥다! 고 할만한 날들이 몇일 있었습니다. 오래가지는 않을거지만, 저는 걱정보다 그 생경함을 즐기고 있습니다. 가끔은 너튜브에서 귀뚜라미 ASMR을 틀어 놓고 자 보기도 합니다. 정말 가을 같은 날씨가 몇 일 있었습니다. 서울은 30도가 넘는 폭염이라는데요, 삶이 신비롭고 재미있는 것이, 사람으로 인한 것보다, 자연으로 인한 것들이 더 큰것은 사람의 힘보다 우리를 감싸고 있는 자연의 힘이 훨씬 크기 때문이겠죠. 코로나도 그렇고, 이상기온도 그렇고 사람으로 인해 생겼을지 모르는 현상이지만, 돌려주고 있는건 자연이라는 생각입니다. 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면 사람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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