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뷰 서비스가 종료?! 11월 중?!

할만 하면 종료되는 카카오 서비스들. 그리고 너무 잦은 종료. 네이버 인플루언서 토픽과 유사한 콘셉이면서 서로 비교되기도 했던 카카오 뷰 서비스가 전장에서 물러난다. 정말 뭐 좀 할려고 키워 놓으면 어느날 백업 받아라. 우리는 종료한다. 이런 공지는 환장한다. 아무런 보상도 없다.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들이 마치 무단으로 집을 점유한 세입자 취급을 하는 것 같아 실상 기분이 좋지 않다.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시간이 담긴 것인데 이런 무형의 가치에 경제적 보상은 커녕 일말의 상의도 없다. 망국의 서비스 마인드라고 해야 할까? 크리에이터들 보고는 꾸준히 우량의 콘텐츠를 양산하기만을 늘 기대하지만, 실상 플랫폼은 잦은 철수. 물론 돈이 안되니까 철수하는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카카오가 어떤 신규 서비스를 들고 나온다 해도. 카카오TV 철수에 이어 카카오뷰 철수를 맛본 사람으로서는 더는 믿기 어려워졌다. 오히려 이 정도도 못 버티고 운영할 마인드라면 접는 게 낫다. 고맙기까지하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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