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코스트코 겨울철 꼭 가야 할 때 : 차암동


천안 코스트코 겨울철 꼭 가야 할 때 : 차암동

역시 코스트코의 최고 장점은 넉넉~한 주차공간. 차 한대라도 더 꾸겨 넣어야 겠다는 느낌의 다른 마트와 달리 트럭이라도 들어올 수 있게 넉넉한 주차공간을 자랑합니다. 아파트 주차장이 어렇게 넓으면 SUV 살 맛 날 듯. 전에 교통사고 나서 펠리세이드 렌트를 했었는데, 고생이 심했었습니다 마침 차암동 온 김에 코스트코에 들르기로 합니다. 꼭 들러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겨울의 코스트코 예전에는 회원카드를 안가져 와서 포기해야 하기도 했지만 언젠가 온라인카드? 앱카드? 하튼 굳이 실물 회원카드를 들고다니지 않아도 되서 그냥 아무때라도 가도 됩니다 겨울에 와야만 했던 이유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이 귤때문. 이 커다란 귤. 껍데기 엄청 두껍고, 속껍질도 두꺼워서 질겅질겅 씹히고, 신맛이 거의 없고, 단맛도 약하고, 수분이 그득한 이 귤! 이렇게 맹탕맹탕한 귤을 무슨맛으로 먹냐며 아내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 이 밍밍한 귤을... 너~무 좋아합니다. 이런 밍밍한 귤 먹을 기회는 많지 않아서...


#율솔차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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