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45 [난데없이 메타버스] 그래도 가상보단 현실이 좋다


책리뷰#45 [난데없이 메타버스] 그래도 가상보단 현실이 좋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을 뜻하는 그리스어 메타(Meta)와 현실을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현실이라는 뜻이다. 슬로래빗에서 출판한 <난데없이 메타버스>는 어린이를 위한 판타지 소설이다. 166페이지 책으로 글자 크기도 크고 중간중간 그림이 있어 금세 읽을 수 있다. 어린이의 눈으로 사건을 서술하는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책이 쉽게 읽힌다. 주인공 12살 지유가 외할머니 집으로 피신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엄마와 아빠가 싸워서 외할머니 집으로 도망쳐온 것이다. 이런 일이 종종 있는지 지유는 익숙하게 책장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을 꺼내든다. 엄마와 아빠의 이혼 신고서를 보게 된 사실을 이모에게 털어놓는다. 학교를 조퇴하면서 메타Bus를 발견하고 난데없이 버스에 오르게 된다. 메타버스로 향하는 버스의 운전기사는 셰익스피어였다. 가상현실 세계에 도착한 지유는 부여된 포인트로 복장과 아이템을 선택한다. 그리고 가상현실에서 여러 가지 사건을 겪는다.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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