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68 [인턴] 회사 생활 잘하는 방법

1. 인턴에게 취업문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 회사는 신입사원보다는 직무경험이 있는 경력사원을 원한다. 결국 돈 때문이다. 신입사원이 본인의 연봉 이상을 벌어오는 수준에 이르기까지는 길게는 몇 년이 걸린다. 회사는 이 기간을 교육 기간으로 보고 신입사원에게 투자를 하는 것이다. 또는 수습 기간이나 인턴제도로 확실한 검증을 하고자 한다. 반면 경력사원은 지나온 커리어를 보면 직무에 대한 검증이 신입사원보다 수월하다. 본인의 연봉 이상으로 회사에 수익을 가져다주는 기간이 짧다. 따라서 교육 비용이 적게 드는 경력사원을 선호하게 된다. 장기적인 시각으로 볼 때 신입사원이 없는 회사는 당장 매출에 도움은 되더라도 나중에 고 직급화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빠른 트렌드와 기술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인턴이란 기간은 신입사원의 가능성을 확실히 알아보는 기회가 된다. 물론 인턴 자리도 엄청난 경쟁을 거쳐야 주어지겠지만 정규직으로 가는 소중한 기회를 누구도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김지은 저자...

원문링크 : 책리뷰#68 [인턴] 회사 생활 잘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