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108 [비전공이지만 개발자로 먹고삽니다] 개발자란


책리뷰#108 [비전공이지만 개발자로 먹고삽니다] 개발자란

1. 비전공 개발자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개발자로 10여 년을 먹고 살았다. 어릴 적부터 코딩을 좋아해서 컴퓨터공학 전공 선택은 자연스러웠다. 막상 대학 수업을 들으니 컴퓨터공학의 학문은 역사는 짧지만 수업도 어렵고 깊이도 깊었다. 끊임없이 등장하는 개발 언어와 패러다임의 변화들도 따라가야 했다. 복학 후 2학년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4학년이되서 처음 개설된 모바일 프로그래밍 수업을 들었다. 컴퓨터공학 교수님들은 다른 학과 교수들은 학습을 게을리해도 된다며 부러워했다. 어릴적 부터 적성을 확인하고 매 수업 열심히 참여한 나도 여전히 모르는 것이 많다. 비전공자에게 개발자란 더더욱 높은 벽임이 틀림없다. 10년 넘게 직장에서 일하면서 본인은 비전공자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물어보지도 않았지만 알아서 말한다. 업계 사람들을 만나면 얼마 후 금세 그들의 전공을 알게 될 정도다. 비전공 개발자를 밝히는 건 매번 배워야 하는 개발자에게 필요한 겸손함과 부족함의 표현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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