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즈 파스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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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심정(coeur)적 존재"이다. "심정"은 "이성"이 모르는 자신만의 이유를 가지고 있다. "이성"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잠재적이고 보편적인 능력이라면, "심정"은 각 개인마다 고유하게 가지고 있는 직관적 감성과 판단능력이다. 인간은 허영을 가진 심정적 존재이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반드시 타인도 자신을 사랑해주기를 바란다. 인간은 심정적 존재이기에 결국 타인의 사랑을 집요하게 갈구하게 된다. 허영은 사람의 마음속에 너무도 깊이 뿌리 박혀있기에, 자신을 찬양하기를 원한다. 『 허영 (Vanity) : 비어있는 꽃 』 모든 인간은 허영에서 벗어날 수 없다. 속은 비었지만 겉은 화려하게 보이고 싶은 것은 허영이다. 『 허영은 벗어날수 없지만, 선택할수 있다. "피상적관계" 보단 "진정한 관계"에서 피어나는 허영을 선택하자.』 『 "진정한 관계"는 다른말로 "사랑의 관계"이다. 사랑하는 사랑앞에서의 허영만이 행복을 준다. 』 블레즈 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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