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의 형해화된 윤리 의식


서방의 형해화된 윤리 의식

서방 세계는 선진국 반열에 올라 세계를 리드하면서 그에 걸맞은 윤리 의식을 강조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들의 통치에 명분을 더하기 위한 행위이지 진심은 아니다. 이런 겉과 속이 다른 사고는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이어지는 그들의 신앙에 기초하고 있다. 정확히는 속죄 내지는 대속의 문화에 있다. 이것은 면죄부 발행과 고해성사로 이어지면서 더욱 형해화되었다. 서구 선진국일수록 발달한 해외 원조와 자선 문화는 또 다른 형태의 고해성사다. 이것들은 그들이 사회 환원을 빙자하여 그들의 악행을 상쇄하기 위해 벌이는 일이다. 자신들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경쟁 국가에 대해 가혹하리만큼의 경제 제재를 일삼을 때에도 나중에 경쟁 국가가 패배를 인정하면 배상 형태가 아닌 보상 형태로 피해를 물어준다. 배상을 인정하면 자신들의 경제 제재가 법에 저촉되는 행위였음을 인정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들이 패권국이 국제 입법을 주도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도덕적 해이’이다. 이런 윤리 의식의 형해화나 도덕적...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서방의 형해화된 윤리 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