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 창작촌 술집 형제상회 조용한 주점에서 도란도란 이야기하기


[문래] 창작촌 술집 형제상회 조용한 주점에서 도란도란 이야기하기

형제상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로 440-17 1층 매우 추웠던 금요일, 배가 고팠던 우리는 문래에서 배회하다가 '형제상회'로 2차를 하러 들어갔어요. 가게 외관은 이렇습니다. 간판이 없어서 음식을 다 먹고 나갈 때까지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더라구요. 너무 궁금해서 사장님한테 가게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고 나왔는데, 다른 블로그 후기들을 보니 원래 간판이 있었나봐요 ! 안에서는 사람들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감성 있는 곳도 좋아하기는 하지만, 시끌벅적한 곳은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이 곳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음향기기들이 구석에 비치되어있어서 평소에는 소규모 공연을 하는건가? 싶기도 했답니다. 많이 추운 날이었다보니 창가에 앉으면 추울까봐 걱정을 많이했는데, 사장님이 라디에이터를 틀어주셔서 완전 따-뜻 ! '형제상회' 메뉴판 저희는 오돌뼈&날치알볶음밥을 시켰어요. 22,000원이었답니다. 비주얼은 합격 ! 그러나 날치알볶음밥은 맛있었는데, 고기는 손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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