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ESFP 여자 팩폭 ENFJ와의 궁합 내가 만난 무례한 엣프피 썰

'나'라는 사람의 모습은 최근 5년간 만났던 사람들의 평균치라고 해요. 그리고 우리의 삶은 절친한 친구 5명의 산물이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끼리끼리'는 과학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MBTI를 좋아하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ENFJ는 인간 골든 리트리버라고 불릴 만큼 사람을 좋아하는 성향이에요. 하지만 20대때 치열한 인간관계 끝에 나를 지키기 위해서는 '건강하지 않은 관계들은 정리하고, 좋은 사람들만 만나야 하는 것이 맞구나' 라는 생각이 절실하게 들더라고요. 그리고 건강하지 않은 관계를 정리할 때마다 심적, 영적으로 한 단계씩 성장하고 생각이 한 뼘씩 자라나는 것을 몸소 체감할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모든 관계를 손절할 수는 없는 법. '-10점', '-50점'짜리 관계는 나에게 건강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거리를 둬야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계속해서 물음표가 뜨게 하는 '-1점'짜리 관계들을 곁에 두면서 '계속 만나야 하는걸까?' '그래도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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