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꽃 하얀수국 불두화 꽃말 백당나무

여름꽃, 하얀수국, 꽃말, 백당나무 요즘 수국과는 조금 같은 듯 다르게 생긴 이 꽃 혹시 아시나요? 부처님 머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불두화"입니다. 서울 아파트 단지에서도 매년 이맘때쯤 만개해서 예쁜 자태를 뽐내고 있어서 나도 모르게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찍으면서 " 흰색인데 참 예쁘다. 모양을 보니 수국인가?" 싶은 궁금증을 유발하는 꽃, "불두화"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불두화 이름의 유래 이름 그대로 부처님 머리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일본인들이 자기네 나라 국화인 벚꽃을 닮아서 '왜목'이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왜목보다는 부르기 쉬운 불두화로 부르게 되었다고합니다. 외국에서는 하얀 눈 뭉치를 닮았다고 해서 스노볼 'Snowball tree'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러고보니 정말 몽글몽글 하얀 스노볼 이름도 찰떡이란 느낌입니다. 백당나무를 개량한 종으로 5~6월 사이에 피는 꽃이고 절에서 많이 심는다고 합니다. 흰색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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