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u 퇴원, 2주간 육아 그리고 재입원 (신생아 폐동맥 고혈압)

서우는 2020년 12월 30일, 칠삭둥이 810g로 태어나 니큐에 약 100여 일 좀 안되게 있었어요. 면회가 불가능했기에 퇴원 확정이 난 후 처음 인사한 날. 병원에 출산 후 입원해 있을 때 황달 치료, 산소 등 모든 걸 꼽고 있던 아이가 혼자서 강하게 잘 버텨주어 콧줄만 달고 퇴원하기로 산소 발생기를 갖고 퇴원한다는 게 두려움도 컸지만 우리 가족이 드디어 함께 할 수 있다는 설렘도 컸어요. 서우오기 전 - 외롭게 자리를 지키고 있던 침대 서우온 날, 저희 엄마, 그리고 어머님, 서우에게 증조할머니까지 오셔서 바라만 보시고 건강하게 커달라며 인사만 하고 훌쩍 떠나셨어요 정말 작아서 첫날은 거의 엄마가 서우를 만지고.. 첫날이 지나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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