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경전] 신심명(信心銘)의 뜻, 한글풀이


[불교경전] 신심명(信心銘)의 뜻, 한글풀이

" 마음이 부처며 마음이 법이니라. 법과 부처는 둘이 아니요." 신심명(信心銘)은 삼조(三祖) 승찬대사(僧璨大師)가 지은 게송이다. 명(銘)이란 일반적으로 금석(金石), 그릇, 비석 따위에 자계(自戒)의 뜻으로나, 남의 공적 또는 사물의 내력을 찬양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여 새긴 글귀를 말한다. 이 신심명은 삼조(三祖)스님께서 우리가 처음 발심할 때로부터 마지막 구경각을 성취할 때까지 가져야 하는 신심에 관해서 남겨 놓으신 사언절구(四言絶句)의 시문(詩文) 게송이다. 출처 픽사베이 01. 지도무난 유혐간택 至道無難 唯嫌揀擇 지극한 도(道)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오직 간택하는 것만 싫어하면 된다. 02. 단막증애 통연명백 但莫憎愛 洞然明白 다만, 미워하고 좋아하지 않으면 (도는) 화통해져 명백히 드러난다. 03. 호리유차 천지현격 毫釐有差 天地懸隔 (간택을 싫어하고 증애가 없는 마음에서) 털끝만큼이라도 차이가 있으면 하늘과 땅의 간격으로 벌어진다. 04. 욕득현전 막존순역 欲得現前 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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