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경전] 법구경(法句譬喩經)- 이양품(利養品)


[불교경전] 법구경(法句譬喩經)- 이양품(利養品)

「이양품」이란 제 몸을 독려하여 탐욕을 막고 덕을 보며 의(義)를 생각하여, 더러운 것이 생겨나게 하지 말라는 것을 말한 것이다. 출처 픽사베이 33. 이양품(利養品) 【1】 파초는 열매를 맺고는 죽고 대나무와 갈대도 열매 맺으면 또한 그러하며 거허(駏驉)도 새끼를 낳고는 죽는데 사람은 탐욕으로 인해 스스로 죽는다. 芭蕉以實死,竹籚實亦然, 駏驉坐妊死,士以貪自喪。 【2】 이와 같이 탐욕은 이익이 없나니 마땅히 어리석음으로부터 생기는 줄 알라. 어리석은 이는 이 때문에 어진 이를 해치고 수령(首領)은 그 때문에 땅을 나눈다. 如是貪無利,當知從癡生, 愚爲此害賢,首領分于地。 【3】 하늘이 일곱 가지 보배를 내려도 욕심 많은 사람은 만족할 줄 모르네. 즐거움은 적고 괴로움만 많나니 그런 줄 깨달은 이를 현인이라 한다네. 天雨七寶,欲猶無厭, 樂少苦多,覺者爲賢。 【4】 비록 하늘같은 욕심이 있더라도 지혜로운 사람은 버리고 탐하지 않네. 은애(恩愛)의 여읨을 좋아하여 거룩한 부처님의 제자가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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