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설화] 구잡비유경(舊雜譬喩經)- 6


[불교설화] 구잡비유경(舊雜譬喩經)- 6

광우스님 법문에 나오는 불교설화 출처 픽사베이 49. 제석천왕과 제1 사천왕은 보름날에 세 번 천하를 살펴본다. 누가 계율을 가지는가 하고. 그리하여 계율을 가지는 이를 보면 그 하늘들은 매우 기뻐한다. 마침 보름날이 되어 제석천왕은 정전(正殿)에 앉아 가만히 말하였다. “만일 보름날에 세 가지를 재(齋)하는 사람이 천하에 있으면, 그는 목숨을 마친 뒤에는 내 자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곁에 있던 여러 하늘들은 깜짝 놀라면서 말하였다. “다만 보름날에 세 가지를 재한다 하여 제석천왕과 같은 자리를 얻을 수 있을까?” 아라한이 된 어떤 비구가 제석천왕의 마음 속 생각을 알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과연 저 제석천왕의 말과 같이 될 수 있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 제석천의 말은 믿을 수 없다. 그것은 진실한 말이 아니다. 왜냐하면, 보름날에 세 가지 재에 정진하는 사람은 세상을 건너갈 수 있는데, 제석천을 해서 무엇하겠느냐? 이와 같이 그것은 진실한 말이 아니니 믿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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