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보서] 선비와 백성이 왕생한 이야기


[정토보서] 선비와 백성이 왕생한 이야기

출처 언플래쉬 아미타불 염불과 극락왕생(고전) 1. 진晉 장야張野는 심양潯陽 사람으로 한학과 불경에 능통하였다. 또한 문장을 잘 써 무재茂才로 천거되어 여러 번 산기상시散騎常侍로 발탁되었다. 그러나 한 번도 부임하지 않았고 여산廬山의 연사蓮社에 들어가 정토업을 닦았다. 의희義熈 14년(418년)에 가족과 작별하고 방에 들어가 가부좌한 채 세상을 떠났다. 2. 진晉 궐공칙闕公則은 혜원慧遠 대사의 백련결사白蓮結社에 참여한 사람이다. 세상을 떠난 뒤에 친구가 동경東京의 백마사白馬寺에서 기제忌祭를 올려 주었는데 홀연히 나무숲과 전각이 모두 금색으로 변하고 공중에서는 “나는 궐공칙이오. 극락 보국 왕생의 기원이 이미 이루어졌소. 이를 알리러 온 것이오.”라는 소리가 들렸다. 말을 마치고는 사라졌다. 3. 진晉 장전張銓은 장야張野의 조카로서 빼어난 성품으로 배우기를 좋아하였다. 농사일을 하는 틈에도 경서를 놓지 않았으며 여러 번 발탁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유열庾悅은 그를 가난하다고 여겨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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