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경전] 라운인욕경(羅云忍辱經)


[불교경전] 라운인욕경(羅云忍辱經)

마음을 참고 인내 할 때의 공덕(功德) 화를 내고 악한 마음을 행했을 때의 업보(業報) 부처님의 밝은 법은 세속과 다르다. 밝음과 어리석음은 갈래가 다르듯이. 출처 픽사베이 인욕경 忍辱經 아난(阿難)은 말하였다. 나는 부처님으로부터 이와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는데, 이때 추로자(鶖露子:舍利子)는 라운(羅云:羅睺羅)과 함께 이른 아침에 가사를 입고 발우를 들고 성(城)에 들어가 걸식하였다. 이때 어떤 경박한 이가 두 현자를 만나보고 속으로 생각하기를, '구담(瞿曇) 사문의 첫째 제자가 라운과 함께 걸식하는구나' 하고는 곧 독한마음을 내어서 땅의 모래와 흙을 집어 추로자의 발우에 넣어서 라운의 머리를 쳤다. 추로자가 라운을 보니 피가 흘러서 얼굴을 더럽혔다. 그는 말하였다. "부처님의 제자가 되었으니, 삼가서 독을 품지 말도록 하며, 자비로운 마음으로 중생을 가엾이 여겨야 한다. 세존께서 늘 이르시기를, '참는 것이 가장 유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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