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 전장 ~박경리님

오랜만에 읽는 소설이다. 박경리 님의 소설 ㅋ사실 쉽게 읽히지 않는 책이다. 그렇다고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책 표지 위에 한 겹 더 있는 이 표지를 처음에 못 봤었다. 주말에 읽다가 잤는데 ~ 슬 벗겨져있어보니 박경리 샘의 사진이 크게 실려있다.목차가 숨겨진 느낌으로 있다. 뭐 소설이 그렇듯 목차가 막 중요하진 않다.이 소설은 지영이라는 인물과 기훈이라는 인물의 시각에서 주로 씌여진다.처음 시작이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지영이라는 인물과 기훈이라는 인물이 묘사된다. 그 시대에 뭐 이런 여자가?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인물이었다. 나랑은 정반대 성향의 주인공~반감이 생겼다.사소한 것에서 사람에게 정이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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