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도시철도(트램) 노선 및 간선급행버스 신설, 봉암교 확장, 제2안민터널, 수서발 SRT 등

창원특례시 교통체계 어떻게 바뀌나 ‘2040 사통팔달 교통망’ 시동… 3개시 통합 시너지 속도 낸다 창원(昌原)은 이름 그대로 번창의 근원지다. 창원국가산업단지와 마산자유무역지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등 권역별 전략산업을 육성하는 무역중심도시이고, 성산구와 의창구 일부는 1977년 국내 최초로 도시 설계에 의해 조성된 계획도시다. 하지만 2010년 마산과 진해 통합 이후 인구와 면적, 경제 등 규모의 파이가 커진 데 반해 시민들의 시너지 체감 효과가 기대보다 저조한 이유로 ‘연결 도로망 부족’이 꾸준히 꼽혀 왔다. 통합창원시 출범 후 12년 만에 특례시 문패를 단 창원시가 통합의 시너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사통팔달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도심 간 20분 이내, 외곽~도심 진입 40분 이내를 목표로 교통망을 뚫는다는 게 목표다. 최근에는 수서발 SRT 운행 호재도 겹쳤다. 촘촘하게 확충되고 있는 창원의 도심과 외곽 교통망 사업을 살펴본다. S-BRT 창원광장 주행로 조감도./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