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일주일을


공항에서 일주일을

공항에서 일주일을(히드로 다이어리) 저자 알랭 드 보통 출판 청미래 발매 2009.12.28. <서평 아카이브 2차> 2010년 3월 17일 서평. 히드로 공항 소유주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옛 궁중악사와도 같은 개념으로 공항에 상주하면서 공항에 대한 소설을 쓰는 행운을 얻게 된 알랭 드 보통의 에세이. 예전부터 읽고 싶었는데 상대적으로 제약에서 자유로운 비고용 과정설계 기회가 생겨서 그간 하고싶었던 과정들 마구마구 때려넣는 행운들에 포함된 책. 개인적으로 형이상학적이고 장황한 문체는 거북스러워서 '오만과 편견' 류의 책은 멀리 하는 편인데, 살짝 그런 조짐을 보이면서도 특유의 위로가 돋보여서 좋았던 책.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이는 '공항'에서 일주일을 보내면서 저자의 눈으로 바라본 히드로 공항의 이모저모가 저자의 방대한 지식과 감성, 그리고 관찰력과 상상력이 결합되어 한 권의 작품이 되었다. 복학 직전에 보름 가까이 공항에 머물면서 통역 자원봉사를 하는 동안 바라보았던 공항의 느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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