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재능이 무기가 되는 순간 저자 윤상훈 출판 와이즈베리 발매 2021.08.15. 비범한 재능을 가진 이들은 많지 않으니, 자신에게 '애매한 재능'이 있다고 믿으며 실제로도 그러한 독자층을 대상으로 기획된 책. 애매한 재능이라는 말 자체가 애매해서, 그야말로 모든 걸 포괄할 수 있으니 참 영리한 책이라는 생각도 든다. 저자가 애매한 재능으로 제시한 '어설픔'은 정작 이 책에 담겨있지 않다. 그 대신 '대충'이라는 대상을 재정의하며, 무엇이라도 수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조그마한 건덕지라도 있으면 일단 시도부터 하되 그 스케일을 일단 할 수 있는 한 작게 해서 도전해 보라는 내용과 이를 보여주는 저자 자신의 경험담이 빼곡하다. 아무리 봐도 비범하고 개성있는 저자인데도 극구 자신을 낮추는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굳이 트집을 잡자면, 이제는 더 이상 순수한 취미의 영역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취미라는 것은, 직업이나 수익과 관계없이 내가 좋아서 즐겁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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