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고생일기 16


임고생일기 16

피곤해 죽겠다 이틀 스터디 쉬고 오늘 다시 스터디했더니 정말 손에 하나도 안잡힌다. 왜 다들 주 5일 풀로 스터디 하는지 알 것 같다. 까먹으면 안되니까... 2차 준비하면서 다들 하루에 드라마 한 편 볼 시간은 있다고 했는데 다 뻥이었다. 들어와서 운동하고 개인 공부 하다 보면 시간 훅 간다. 하루종일 쉬고 싶다는 생각 뿐이다... 언제쯤 제대로 쉴 수 있으려나... 오늘 심층면접이랑 수업시연 해본거! 스터디원들이 개요를 너무 자세히 짜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나는 단어 한두 개 써놓고 바로 대답은 못하겠다ㅎㅎ... 그건 너무 어렵고 고된 길이다... 말하다 횡설수설하느니 개요를 명확하게 짜두고 대답하는 게 훨 좋은 방법같다. 물론 개인차가 있습니다. 그리고 개요를 저렇게 자세히 쓴 덕에 답변의 질도 훨씬 좋아지는 느낌이 든다. 오른쪽은 수업시연 구상이다. 수업시연도 너무 자세히 쓴 거 아냐?! 할 수 있겠지만... 저 정도로 써야 수업 때 막힘없이 흘러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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