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을 홈카페로, 여름날 청량한 사과유자차

저렇게 엄청난 양의 과일을 들이부은 남편 소나기가 왔다가 정말 뜨거웠다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입니다. 그래도 제법 하늘이 파랗고 높아지는 것이 가을이 오려나봐요 커피캣에서 나온 사과유자차예요. 떡볶이를 만들고 이거 한잔 시원하게 같이 먹으려니 남편이 또 과일을 저렇게나 많이도 썰어줬네요. 어차피 딱 이제 한달 남은 무더위네요. 집에서 시원하게! 에이드 한잔 합니다. 사과만 있으면 살짝 너무 달기만 하고 맛이 그닥,이지 않나요 (나만 그런가?) 그런데 유자가 추가되니 확, 맛이 삽니다! 사과와 유자농축액 그리고 자몽과 히비스커스 추출물이 들었어요 아마 붉은 색도 그렇게 나왔겠죠? 냉장보관했어요 처음 마실 때는 모범생이 되어 100미리에 500미리 해서 정배율을 지켜봅니다. 색이 참 이쁘지요. 무울론~ 한 번만 이렇게 정배합했고 그 뒤는 아시죠? 그냥 들이붓는 거죠~ 아 지난주에 마신 사진인데 사진을 보니 지금 또 한잔 해야겠습니다. 1리터가 넘는 양이라 꽤 오랫동안 마실 수 있어요.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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