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환호공원 스카이워크(feat.똥팔육 혹은 틀딱에 대한 단상)

퇴사하고 보니 국내여행다니기 제일 좋은 철이 4월과 9월이더라. 작년 4월에는 동해안을 돌았고 올해 4월에는 울릉도에 다녀왔다. 울릉도 가는 배를 포항에서 타야 하므로 중간에 구경가기 딱 좋은 곳이 포항 환호공원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두호동 산8 주차하고 보면 이런 표지가 나온다. 60분 소요, 넉넉하게 써주신 시간이다. 바로 옆에 미술관도 하나 있으니 들러보시고 가는 길이 2종류가 있긴 한데 그냥 저냥 이 쪽으로 갔다가 저 쪽으로 내려오면 되니 신경쓰지 말고 발길 닿는 데로 가면 된다. 아주 작은 동산 산책로 같은 길이 있고 (오른편으로 바다가 멀리 보인다), 반대방향은 아스팔트길인데 큰 차이가 없다. #스페이스워크난이도 그냥 걸어가면 되는데 뭐? 싶었다. 그런데 막상, 남편도 가다가 그냥 내려왔고 (원래 고소공포증 있다고 주장) 나는 끝까지 빼앵 다 돌긴 했는데 바람 생각보다 세다! 중간에 포기하고 내려가는 분들도 많았다. 그리고 기상을 봐서 너무 셀 때는 ...

원문링크 : 포항 환호공원 스카이워크(feat.똥팔육 혹은 틀딱에 대한 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