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니까~ 아이스커피, 아니고 양모담요!

여름이니까~ 한국이 믹스커피의 시초라는 설이 있는데 동서식품이 1976년에 처음 믹스커피를 생산하고 그 대표주자인 맥심모카골드가 1989년 그리고 2000년부터 무려 이나영이 23년째 모델로 활동중이다. (그의 남편 원빈은 15년째 동서TOP커피 모델) 그래서, 아직도 여름이니까, 아이스커피! 하며 자동연상될 정도 하지만 지금은 겨울이니까~ 양모담요 하지만 지금은 이제 단풍도 살짝 Bye bye중이고 겨울로 달려가고 있는 중 집안에 살짝 온기를 더해주려 양모담요를 깔았다. 살짝 에스닉 느낌의 문양 아주 오래 전, 신혼 첫 해 허름한 동네의 어둑한 길 트럭에서 화이트데이에 데려 온 곰돌이에게 덮어줘본다. 언젠가 한 칸 짜리 오피스텔로 옮기게 되면 오래된 이 신혼살림들은 다 없애고 가야겠지? 곰돌이는 어찌할까 그 때까지 이뻐해주기로 곰돌이 아직도 총기가 있어 보인다. 외국에서 2년 살 때 없애려던 곰돌이는 한 후배 덕분에 살아남았다. 새삼 고맙다. 양모담요 뒷 면은 이렇게 되어 있어 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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