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카페 몽펠리에, 정원 글라스하우스 웨딩도 가능한 아름다운 곳

테이블마다 예쁜 생화가 반겨준다 봄이 오고 있는 따뜻한 정원에서 햇살 가득 행복한 느낌 오랜만에 평일에 전주인근의 대형카페를 갔다. 완주군 소양면에는 참 예쁜 곳들이 많아서 드라이브 삼아 식사하고 차 마실 수 있는 곳이 다양하다. 그 중 오늘 다녀온 곳은, 마침 오늘 날씨가 정말 따뜻하기도 하고 게다가 이 곳이 정원에 있는 글라스하우스에서 웨딩도 가능한 곳이라, 더욱 더 러블리하게 느껴진 곳이다. 몽펠리에 레스토랑의 음식도 괜찮고 바로 옆에 통해 있는 베이커리 카페도 근사하다. 그런데 아무래도 이 모든 것의 행복감을 더 높여주는 장치는 넓은 정원에 배치된 예쁜 자그마한 웨딩을 위한 공간들 덕분이 아닐까! 전주 한옥마을에서도 20분 정도밖에 안되니, 외지에서 오신 분들이 들렀다 가기에도 강추하고 싶은 곳이다. 근처 오성한옥마을이나 소양고택, 송광사도 10분 이내 거리라 갈 곳도 많다. 이렇게 따뜻한 봄날 꽃 필 때 들르면, 행복이라는 게 그냥 졸린 고양이처럼, 자연스레 피어오를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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