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간식 편강을 맛봤어요

친구가 얼마 전 맛있다면서 선물을 하나 줬는데 이게 생강이더라고요. 이런 거 좀 어르신들이나 좋아하지 않냐면서 나는 애기 입맛이라 하니 임금님간식으로 유명한 편강이라며 하나도 맵지 않고 맛이 좋단 거예요. 그래서 한 입 먹어보니 쫄깃하며 기분 좋게 씹히고 정말 맛이 괜찮더라고요. 과하게 맵지도 않았는데 이건 따스한온도C란 제작 스토어에서 재료를 잘 다뤄서 나오는 고급짐이라고 했고요. 저도 사야겠다 싶어서 바로 스토어에 들어가서 잔뜩 주문을 했고요. 친구는 창덕궁 갔다가 임금님은 건강에 좋은 간식을 뭘 먹었을까 궁금해서 찾아낸 곳이라고 하네요. 그만큼 손이 많이 가고 고급스러운 음식이기에 값이 비쌀까 했는데요. 여기는 백프로 수제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그래서 참 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었고 집에 늘 쟁이게 되었네요. 전 주문할 때 서비스로 받아본 호두정과도 굉장히 맘에 들어서 단골처럼 시켰어요. 심지어 이건 조카 돌 답례품으로 강추를 해서 톡톡 이용해 대량주문까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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