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사 일일보고] 가락시장 6월 24일자 "부추" 경매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가락시장 중앙청과 "부추" 경매사 이대형입니다. 낮부터 내리기 시작한 장맛비가 아주 많이 왔습니다. 심지어는 경매가 한창 진행중인 시간대에 강한 폭우가 내려 경매장 하수도가 역류하여 재빠른 수습을 하지 않았으면, 농산물에 큰 피해를 입힐 뻔 아찔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이런 어수선한 분위기에서의 부추 경매는 어땠는지, 6월 24일자 가락시장 부추 경매동향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전일에 비해 소폭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전일보다 2톤이 증가한 83톤이 반입되었습니다. 2일 동안 80톤대 반입량을 보이면서 확실히 물량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워낙 저단가를 형성하다보니, 엽채류 작업에 인력을 집중하거나 출하 대신 모종 작업 등 다른 일을 하다보니 물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세만 반등하면 언제든지 물량이 증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천은 줄고, 양평과 여주는 늘었습니다! 대농가와 엽채류 병행농가 많은 이천지역이 물량감소했음에도 불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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